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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단속국(ICE) "월드컵 기간 작전 중단 없다"…팬 안전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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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직무대행 국장 토드 라이언스는 10일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UPI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직무대행 국장 토드 라이언스는 10일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UPI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경기장 인근 단속 작전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직무대행 국장 토드 라이언스는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ICE는 월드컵 전체 보안 체계의 핵심적인 일부”라며 대회 기간 작전 중단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2026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며, 전체 104경기 중 78경기가 미국 내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 최대 1000만명이 미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가디언은 “ICE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을 수행해온 기관”이라며 “팬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안전과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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