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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징계 속에 개막 앞둔 중국슈퍼리그…혼란과 반등의 갈림길

스포츠뉴스 0 179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 일본전을 마친 뒤 팬들과 함께 준우승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중국 U-23 대표팀 선수들. 신화통신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 일본전을 마친 뒤 팬들과 함께 준우승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중국 U-23 대표팀 선수들. 신화통신

대규모 징계와 제도 혼란 속에서 중국 축구가 2026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13개 클럽이 승부조작, 뇌물수수 등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상황에서 중국 슈퍼리그(CSL)는 오는 3월 불균형한 경쟁 구도를 안고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중국 공안부, 국가체육총국, 중국축구협회(CFA)는 최근 공동 회의를 열고 축구계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한 추가 징계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13개 구단이 승점 삭감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이는 이미 혼란에 빠진 리그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사례는 중국 대표팀 전 감독 리톄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으나, 뇌물 수수 혐의로 2024년 말 구속돼 현재 20년형을 복역 중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주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축구 활동 영구 금지 처분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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