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아시안컵 졸전' 이민성 감독 부분 불신임…9월 아시안게임까지 지휘봉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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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18:00
이민성 23살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졸전으로 부분 불신임됐다. 9월 예정된 2026 아시안게임 때까지 팀을 이끌고, 올림픽팀은 새로운 사령탑이 맡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만 이민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고,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은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이 U-23 아시안컵을 4년 주기로 변경하는 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협의를 통해 2028 엘에이 올림픽 축구 아시아 예선을 앞당길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민성 감독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두 대회를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민성 감독이 애초 올림픽팀(23살)까지 맡기로 했던 것과 달라, 새로운 사령탑 선임 계획을 발표한 것은 현 코치진에 대한 문책 성격도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3~4위전에서 베트남에 패배했다. 일본과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대결에서는 두 살 어린 21살 상대에게 졌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아시안컵 대회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리뷰를 한 뒤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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