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은 식민지" 맨유 구단주 '자폭 발언', 파문 일파만파…英매체 "10만석 신구장 건설, 좌초 위…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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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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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 발언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황에 빠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구단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맨유 구성원들은 래트클리프의 발언에 경악했으며, 신구장 건설 계획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국적 화학 기업 이네오스 회장 자격으로 유럽 산업 정상회의에 참석한 래트클리프는 최근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탄발언을 했다. 그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정책을 비판하다 "900만명이 복지혜택을 받고 있고, 엄청난 수의 이민자가 유입되는 상황에선 경제를 유지할 수 없다"며 "영국은 사실상 이민자들에 의해 식민지화된 나라다.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맨유 구단주 취임 후 시도했던 여러 정책들이 팬 인기를 얻을 순 없었지만 구단에 변화를 가져왔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 나라(영국)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를 진짜 해결하고 싶다면 인기가 없더라도 용기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