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여자축구선수 '성적 대상화 이미지' 우려 확산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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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10:00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를 관할하는 여자슈퍼리그(WSL)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의 인공지능(AI) 도구 ‘그록(Grok)’이 성적 대상화된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우려와 관련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일부 WSL 구단은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X를 포함한 플랫폼의 안전한 사용 지침을 업데이트했으며, 다른 구단들도 소셜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디애슬레틱이 10일 전했다.
문제는 그록이 여성과 아동, 여성 선수들을 포함한 실존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지적에서 불거졌다. X는 지난 1월 영국 통신 규제기관 오프컴(OFCOM)의 조사 착수 이후 실제 인물의 노출 이미지를 편집하는 기능을 제한했지만, 오프플랫폼 도구를 통한 이미지 조작은 현행 법 체계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그록을 포함한 X의 불법 콘텐츠 유통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학대 대응 기관 ‘시그니파이’는 2025년 말부터 관련 사안을 추적하며 WSL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 피해 완화 방안을 공유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는 여성 선수 발표 게시물에서 성적·혐오성 댓글이 이어지자 댓글 기능을 차단한 바 있다. 공공기관 스포츠 잉글랜드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을 이유로 X 사용을 중단했다. WSL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운영을 전환하며, 그록을 둘러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록이 여성과 아동, 여성 선수들을 포함한 실존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지적에서 불거졌다. X는 지난 1월 영국 통신 규제기관 오프컴(OFCOM)의 조사 착수 이후 실제 인물의 노출 이미지를 편집하는 기능을 제한했지만, 오프플랫폼 도구를 통한 이미지 조작은 현행 법 체계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그록을 포함한 X의 불법 콘텐츠 유통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학대 대응 기관 ‘시그니파이’는 2025년 말부터 관련 사안을 추적하며 WSL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 피해 완화 방안을 공유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는 여성 선수 발표 게시물에서 성적·혐오성 댓글이 이어지자 댓글 기능을 차단한 바 있다. 공공기관 스포츠 잉글랜드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을 이유로 X 사용을 중단했다. WSL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운영을 전환하며, 그록을 둘러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