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메시, 22일 미국 무대서 첫 대결 이뤄지나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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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맞붙는 모습을 보게 될까.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LA)FC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각) 엠엘에스 개막전에서 만난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데, 메시가 이달 초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치면서 개막전에 못 나올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하지만 18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메시가 중요한 경기를 며칠 앞두고 훈련에 복귀한 것은 좋은 징조”라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메시가 결장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메시는 선수단과 함께 엘에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진다.
예정대로 손흥민과 메시가 나오면 둘은 미국 무대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각각 토트넘 홋스퍼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만난 게 전부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로 앞섰다.
미국에서는 어떨까. 둘 다 기량이 여전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미국 무대로 옮긴 뒤 반 시즌 동안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몰아쳤다. 올해 첫 공식전이던 지난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1골 3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 역시 미국 무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놨다.
이번 개막전은 엘에이FC 안방인 비엠오(BM0) 스타디움이 아닌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만7천석으로, 비엠오 스타디움(2만2천석)보다 규모가 크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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